뷔 / 사진 제공 = 빅히트 뮤직
뷔 / 사진 제공 =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군백기에도 전 세계 인스타그램 '좋아요' 순위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팝 전문매체 팝코어(Pop Core)는 공식 온라인 플랫폼 'X'(옛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아티스트의 인스타그램을 분석한 '2024년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게시물 톱 12'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그룹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그룹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게시물에 거론된 12개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중 4개의 사진이 뷔의 계정에 게재된 사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체 글로벌 아티스트 중에서도 최다 개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도 각각 2개의 게시글을 해당 기록에 올렸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RM, 그룹 블랙핑크 리사,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 빌리 아일리시가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순위에서 K팝 아이돌 그룹 멤버가 전체 7명 중 3명을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그룹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그룹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캡처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한 게시글은 저스틴 비버가 결혼 6년 만에 첫 아이를 얻고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올린 아기의 발바닥 사진이었다. 뷔의 사진은 2위, 5위, 7위, 11위에 올랐다. 그중 뷔가 지난 1월 가수 아이유와 함께 촬영한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컷을 올린 게시글이 각각 1760만 좋아요와 1280만 좋아요로 2위와 5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7위에는 그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셀린느와 하퍼스바자가 협업한 화보가, 11위에는 뷔의 화보집 'TYPE 1' 사진이 올랐다.

한편, RM이 지난 6월 15일 같은 그룹 멤버인 진의 제대를 축하하며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 올린 게시물이 8위를 기록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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