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방송된 8회에서는 이군(김재중 분)과 주연(진세연 분)의 닿을 듯 말 듯 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한편, 이신(이종원 분)의 아련한 짝사랑이 이어지며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특히 지난주 방송 말미 이군은 에이전시를 찾아온 이신과 준만(한상진 분)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한강 다리에서 추락했음을 깨닫게 돼 사고의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서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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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스틸에서 이군은 찰떡 코트핏 비주얼을 뽐내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주연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 이군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시선을 피해버리는 주연의 소녀 같은 모습이 보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곧 교실에 착석한 두 사람은 책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미소가 걸린 이군의 입꼬리와 주연에게 못 박힌 시선이 고요한 교실 속 설렘을 폭발시킨다.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던 이군과 주연의 로맨스 거리가 한층 가까워질 수 있을지 '나쁜 기억 지우개'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MBN 새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30일 저녁 9시 40분에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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