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손해 보기 싫어서'
/사진 = tvN '손해 보기 싫어서'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가 전남친 결혼식장에 출동해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한다.

2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29금의 수위 높은 대사부터 찰진 비속어까지. 속사포 같은 대사로 거침없는 연기 변신에 나선 ‘신민아 표 매운맛 로코’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5일 손해영의 수많은 감정이 느껴지는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이끈다.

매사 무엇이든 손해 보기 싫어하는 해영은 이날 동기의 결혼식장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다. 충격에 빠진 해영은 이내 표정이 급격히 굳어지고, 그런 그녀의 주변에 있는 회사 직원들은 어리둥절해 한다.

마음 깊숙이, 어딘가에서 울리는 적자 경고를 무시할 수 없었던 해영은 결국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돌발 행동에 나선다. 결의에 찬 눈빛으로 테이블보를 들고 있는 해영의 모습에서 무언가의 일을 꾸미고 있음을 직감케 한다.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그녀의 행동은 대체 무엇이었을지, 드라마 팬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킬 본방송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또 다른 스틸에는 해영이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의 부케를 받고 두 눈이 휘둥그레진 모습까지 포착됐다. 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거침없는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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