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율희 SNS
사진=율희 SNS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팬들을 향해 현실적인 연애 조언을 남겼다.

22일 율희는 팬들과 서로 대화를 나누며 고민을 털어놓고 대답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율희는 남자친구에게 미련이 남아 고민이라는 팬에게 "시간이 너무 아깝다"면서 "나 좋다는 사람 만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나를 가꾸고 내 할 일을 하면서 지내다보면 올 놈은 오고 안 올 놈은 안 온다. 내가 제일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첨었했다.

이어 율희는 "제발 힘들게 하는 사람 만나지 말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만나"라고 강조했다.

그렇게 팬들과 대화를 이어 나가던 율희는 "그런데 내가 연애 상담을 해주기엔 내 마지막 연애가 너무 오래 됐는데?"라면서 "솔로가 최고야"라고 덧붙였다.

율희는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뒀지만,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4일 이혼을 알렸다.

세 아이 양육권은 엄마 율희가 아닌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해 많은 이들로부터 의외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율희는 이혼 후 삼남매를 자주 만나며 엄마로서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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