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김병현은 폐업 신고 방송 이후 반응이 어떠냐는 질문에 "안타깝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 왜 계속하고 있냐고, 그만하면 안 되냐 걱정을 많이 한다"며 "잘 극복하고 있으니까 걱정보다는 응원을 부탁드린다. 햄버거 가게 오픈하면 놀러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현무는 "살다 살다 햄버거 집착남은 처음이다"며 놀라워했다. 김병현은 "이번에 계약한 곳은 여러 기업체가 모여있는 지하에 작은 푸드코트에 입점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병현은 가성비 맛집으로 소무난 무한 리필 뷔페에 방문해 음식을 직접 먹어보며 시장 조사를 했다. 뷔페 사장님은 "직원 없이 부부가 운영하는데 마진율은 35% 나온다"고 얘기해 김병현에게 부러움을 샀다.
또한 김병현은 아내와 함께 새 가게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떠냐는 질문에 "아내는 새 가게 오픈하는 걸 모른다. 아내는 왜 망하고 걱정하게 만드냐며 (가게를) 말린다"고 털어놨다.
앞서 김병헌은 메이저리거 당시 연봉 237억 원을 벌었다고 밝혔지만 이후 한 방송에서 "빚이 300억"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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