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NO" 민효린, 이대로 경단녀 되나…♥태양과 결혼 이후 '6년째 활동 중단' [TEN이슈]
배우 민효린이 둘째 임신설을 불식한 가운데, 배우로서 그의 활동에도 이목이 쏠린다.

민효린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건 드디어 오늘. 끝"이라는 문구와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글에는 5만 개가 넘는 '좋아요'가 따라 붙었고, "언니 예뻐요"라는 국내 팬들에 이어 각 나라의 언어로 민효린의 사진에 반응하는 해외 팬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지난 2018년 그룹 빅뱅 태양과 결혼한 민효린은 이따금씩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대중과 소통할 뿐 별다른 활동이 없는 상황. 결혼 3년 만인 지난 2021년 아들을 출산, 육아와 내조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효린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2019년 2월 개봉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의 조연 경자 역이 최근작이다. 영화는 2019년에 개봉했지만, 2017년 크랭크업된 작품으로 사실상 결혼 이후 연예 활동이 없었다.
/사진 = 민효린 인스타그램
/사진 = 민효린 인스타그램
배우 민효린/사진=민효린 인스타그램
배우 민효린/사진=민효린 인스타그램
최근엔 둘째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달 13일 업로드한 사진 한 장 때문이었는데, 꽃무늬를 치마를 입은 민효린의 아랫배가 다소 나와보여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던 것.

그러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민효린 씨가 둘째를 임신한 게 아니다"며 "옷이 접혀서 사진에 잘못 나온 것 같다"고 밝히며 임신설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둘째 임신 NO" 민효린, 이대로 경단녀 되나…♥태양과 결혼 이후 '6년째 활동 중단' [TEN이슈]
민효린은 결혼 전에도 다작하는 배우는 아니었지만, 영화 '써니', '스물' 등을 통해 호평을 받았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도 예능감을 보여준 바 있다. 결혼하고 육아하는 과정에서 복귀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태양 아내', '한남동 100억대 빌라 안주인'으로서만 소비되기에는 아쉽다는 팬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민효린은 지난 2018년 뮤직비디오 촬영 중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태양과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결혼 3년 만인 2021년 득남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