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jz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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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의미 심장한 움직임을 예고했다.

당초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인이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 '진즈포프리'(jeanszforfree)가 지난 6일을 기점으로 'njz_official'로 수정됐다. 멤버들이 계정을 자체적으로 바꾼 것. 이후 멤버들은 7일 오전 9시까지 총 10개의 사진과 영상들을 폭풍 업로드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멤버들은 전원 헤어스타일을 블랙으로 통일하고 머리를 땋은 채 각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멤버은 자신들 뒤에 새겨진 'NJZ' 이니셜을 강조하려는 듯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영문 이름이 새겨지는 효과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또 멤버들은 SNS 스토리를 통해서도 "버니즈.... 준비됐어?? 됐지??"라며 팬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사진=njz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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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섯 멤버는 지난달 23일, 자신들이 만든 SNS 계정을 통해 뉴진스의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한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작성 3시간 만에 해당 게시물에는 3만 8000여 개의 댓글이 달렸고 팬들은 팬덤명과 동일한 '버니즈'를 비롯해, '진즈', '비진스' 등 다양한 팀명을 내놨다.

이후 다섯 멤버는 7일 njz_official 계정에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 새로운 그룹명을 확정지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4일 개최된 '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시상식 참석을 마지막으로 어도어와 협의가 이뤄진 공식 스케줄을 마무리 지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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