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갈무리
배우 한예슬이 피부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19일 배우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잔주름, 탄력개선, 믿거나 말거나 | Looking for that New Skincare Product?"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예슬은 "레이저 시술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레이저 시술은 자주 하게 되면 피부가 너무 힘들다. 홈케어 루틴도 해줘야 한다"면서 "평소 '난 레이저만 하니까 집에서 홈케어 루틴은 생략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한번 몰빵해서 피부가 개선되는 동화 같은 스토리는 없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갈무리
그는 "20대는 말할 것도 없고, 30대에는 그래도 젊으니까 피부가 내가 노력을 많이 안 해도 버텨준다. 친구랑 늦게까지 술 마시고 화장도 안 지우고. 지금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다. 그래도 다음날 일어나면 피부가 멀쩡하고 괜찮았다. 어쩔 땐 술 마시면 피부가 더 좋아지는 착각도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괜찮았던 게 아니었다. 30대 후반이 되니 미친 듯이 트러블이 일어났다. 그동안 케어를 안 해줬기 때문에 피부 장벽이 무너져서 얘네가 버티고 버티다 피부 파업에 들어간 거다. 뭘 해도 피부가 다 뒤집어졌다. 나 같은 실수 하지 말고 건강한 30대에 제발 하루에 잠깐이라도 들여서 홈케어를 하면 병원비도 많이 아낄 수 있고 40대 돼서도 건강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을 거다. '나 피부 좋다'고 자만하시는 분들 큰일 난다. 이거는 장거리 싸움이이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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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잦은 레이저 시술을 반대했다. 그는 "레이저도 너무 자주 하면 피부도 스트레스받는다. 절대 자주 하면 안 된다. 뭐든지 과하면 트러블이 난다. 그래서 나는 비추다. 가끔 특별한 날 해라"고 조언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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