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훈 SNS
사진=이지훈 SNS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이지훈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잠을 못 잘 땐 쪽쪽이가 최곤데 신생아에게 안 좋단 얘기도 있고 물려야 그나마 잠들고"라고 말했다.

그는 "아따 어렵구만 육아. 루루 마음을 잘 몰라줄 때가 많다. 뭘 원하는지"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17일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딸 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애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딸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딸은 이지훈을 노려보는 듯한 강렬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훈은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와 2021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한 차례 유산을 겪고 두 번째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17일 득녀했다.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딸은 벌써 완성형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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