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일(신하균 분)이 JU건설을 오랫동안 갉아먹은 '쥐새끼 왕'을 잡았다.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1회에서는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을 필두로 감사 팀원들이 JU 건설에 숨겨진 비자금 감사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신차일과 감사팀은 횡령과, 사내 괴롭힘, 채용 청탁 등 JU 건설 내부 곳곳에 스며든 비리를 해결하고 믿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왔다.
감사팀의 활약 덕분에 JU 건설은 기술 유출 시도를 막고 횡령금을 회수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며 회사의 이미지 쇄신까지 성공시켰다. 신차일은 정기 감사를 위한 협력업체 리스트에서 아치클 디자인이라는 생소한 업체의 이름을 발견하고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방기호(정동환 분)이 "비자금은 누가 만든 것 같냐"고 묻자 신차일은 "시작은 황건웅 전 사장님이라고 본다. 더 큰 문제는 황건웅 사장이 쓰러진 이후로 페이퍼 컴퍼니는 계속 돌아갔고, 비자금도 계속 조성됐다"고 지적했다.
신차일은 감사팀 직원들에게 "아주 오랫동안 JU 건설을 갉아먹은 가장 위험한 쥐새끼를 잡을 거다"며 또한 신차일은 "아치클 컴퍼니는 비자금 조성을 위해 황건웅 사장이 만든 것이다. 누군가 비자금을 가로챘고, 횡령을 해왔다. 지금부터 아치클이란 회사를 조사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신차일이 양재승(백현진 분)에게 "이제 상황을 아실 테니 솔직하게 말해달라. 채종우 본부장을 구매 본부장으로 데려온 사람 부사장님 맞냐"고 묻자 양재승은 "채 본부장은 사장님 지시였다. 부사장님도 별다른 말씀 없으셨다"고 답했다.
신차일은 채 본부장을 찾아가 "아치클 디자인 아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채 본부장은 모른다고 잡아뗐고, 신차일은 "벤자민 리 모르냐. 6년 전에 뉴욕에서 만나지 않았냐. 플로리다 출장 기록이다. 아치클 설립된 날짜와 정확히 일치한다. 본부장님이 회계 대리인과 접촉했다는 것도 다 확인했다"고 말했다.
채 본부장에게 차일은 "진짜 실소유주가 누군지 말하면 선처를 받을 수 있다. 시간 드리겠다. 저녁까지 답을 달라"고 경고했다.
채 본부장이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을 목격한 신차일은 구한수와 윤서진에게 황세웅 사장, 황대웅 부사장 위치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신차일은 채 본부장의 뒤를 쫓았고, 채 본부장이 도착한 곳에 비자금 실소유주가 있다고 확신했다. 신차일이 도착했을 때 이미 채 본부장은 괴한에 습격을 당한 상태였다.
극의 말미에는 불길이 가득한 창고에서 신차일이 의식을 잃어가는 모습이 보였고, 황세웅(정문성 분)이 신차일을 묶어두고 창고에 가두는 상황으로 끝나 신차일이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1회에서는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을 필두로 감사 팀원들이 JU 건설에 숨겨진 비자금 감사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신차일과 감사팀은 횡령과, 사내 괴롭힘, 채용 청탁 등 JU 건설 내부 곳곳에 스며든 비리를 해결하고 믿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왔다.
감사팀의 활약 덕분에 JU 건설은 기술 유출 시도를 막고 횡령금을 회수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며 회사의 이미지 쇄신까지 성공시켰다. 신차일은 정기 감사를 위한 협력업체 리스트에서 아치클 디자인이라는 생소한 업체의 이름을 발견하고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방기호(정동환 분)이 "비자금은 누가 만든 것 같냐"고 묻자 신차일은 "시작은 황건웅 전 사장님이라고 본다. 더 큰 문제는 황건웅 사장이 쓰러진 이후로 페이퍼 컴퍼니는 계속 돌아갔고, 비자금도 계속 조성됐다"고 지적했다.
신차일은 감사팀 직원들에게 "아주 오랫동안 JU 건설을 갉아먹은 가장 위험한 쥐새끼를 잡을 거다"며 또한 신차일은 "아치클 컴퍼니는 비자금 조성을 위해 황건웅 사장이 만든 것이다. 누군가 비자금을 가로챘고, 횡령을 해왔다. 지금부터 아치클이란 회사를 조사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신차일이 양재승(백현진 분)에게 "이제 상황을 아실 테니 솔직하게 말해달라. 채종우 본부장을 구매 본부장으로 데려온 사람 부사장님 맞냐"고 묻자 양재승은 "채 본부장은 사장님 지시였다. 부사장님도 별다른 말씀 없으셨다"고 답했다.
신차일은 채 본부장을 찾아가 "아치클 디자인 아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채 본부장은 모른다고 잡아뗐고, 신차일은 "벤자민 리 모르냐. 6년 전에 뉴욕에서 만나지 않았냐. 플로리다 출장 기록이다. 아치클 설립된 날짜와 정확히 일치한다. 본부장님이 회계 대리인과 접촉했다는 것도 다 확인했다"고 말했다.
채 본부장에게 차일은 "진짜 실소유주가 누군지 말하면 선처를 받을 수 있다. 시간 드리겠다. 저녁까지 답을 달라"고 경고했다.
채 본부장이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을 목격한 신차일은 구한수와 윤서진에게 황세웅 사장, 황대웅 부사장 위치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신차일은 채 본부장의 뒤를 쫓았고, 채 본부장이 도착한 곳에 비자금 실소유주가 있다고 확신했다. 신차일이 도착했을 때 이미 채 본부장은 괴한에 습격을 당한 상태였다.
극의 말미에는 불길이 가득한 창고에서 신차일이 의식을 잃어가는 모습이 보였고, 황세웅(정문성 분)이 신차일을 묶어두고 창고에 가두는 상황으로 끝나 신차일이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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