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사진 제공=안테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646488.1.jpg)
올해 데뷔를 확정지은 안테나의 첫 보이밴드 드래곤포니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드래곤포니는 안테나뿐 아니라 카카오엔터 레이블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밴드로,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 등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 데뷔 미션으로 내걸었던 공식 SNS 팔로워 수 2만명, 단독 공연 관객 500명을 모두 달성하며 일찌감치 올해 데뷔를 확정지은 상황. 더욱이 오는 10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출격 소식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 계획을 밝히며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근 보이그룹 글로벌 오디션 소식을 알리며 내년 보이그룹 데뷔 계획을 공개했다. 내년에 데뷔할 보이그룹은 스타쉽이 2015년 몬스타엑스(MONSTA X), 2020년 크래비티(CRAVITY) 데뷔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특히 2021년 데뷔한 걸그룹 아이브(IVE)는 데뷔 첫 해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각종 음악시상식을 휩쓸었고 최근까지 19개국 27개 도시에서 37회의 공연으로 데뷔 후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아이브를 통해 스타쉽의 글로벌IP 기획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2025년 선보일 보이그룹에도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디어 앨리스/ 사진 제공=문앤백 미디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646496.1.jpg)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고유의 음악 사업 경쟁력을 갖춘 산하 레이블들과 함께 신인 아티스트 발굴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 등을 통해 글로벌 IP 제작에 역량을 집중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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