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이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게스트가 꽃다발을 들고 걸어오고 있다. 그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주황색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탄탄한 몸매에서 나오는 완벽한 핏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제가 딱 좋아하는 핏을 가지셨다”라면서, 워너비 몸매를 가진 게스트를 감탄 어린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어 대화를 하면 할수록 자신과 닮은 면모를 발견하고 놀라워한다.
게스트는 야식 안 먹기, 운동하기, 술은 입에 대지도 않기는 물론, 자기 관리를 위해 ‘이것’까지 했다며 말한다. 유재석은 “저랑 생활 패턴이 비슷하시다” “앗! 진짜 나 아냐?”라고 폭풍 공감한다고. 심지어 두 사람은 허리 사이즈부터 발 사이즈까지 같아 둘만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에 하하는 “두 사람 사이 끼기 힘들다”라고 토로한다.
이런 가운데 게스트는 자기 관리의 끝을 달리는 철저한 식단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유재석은 “난 이 분에 비하면 막 사는 거다. 난 라면을 일주일에 몇 번씩 먹는다”라며 존경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 와중에도 게스트는 “면을 물에 씻어 먹어라”라고 네버엔딩 조언을 건네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6월 1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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