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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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프로그램에 진한 애정을 내비쳤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진행을 맡은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 이찬원, 그리고 조현아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참석했다.

KBS 새 예능 프로그램 연예계 최강 소비 드림팀이 뭉친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시청자들이 배고픈 자린고비가 아닌 잘 쓰고 잘 모으는 스마트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줄 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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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경제학을 전공한 만큼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찬원은 "대학에서 경제학 전공을 했었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섭외를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여러 프로그램을 해봤지만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합류를 하고 중간에 종영도 되고 그런 여러가지 경험을 했지만 내일 아침 7시 40분, 시청률 나오는 때가 제일 떨리는 시간일 것 같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 16회 동안 함께 하기 때문에 회차를 거듭하면 거듭할 수록 프로그램의 진가를 알아주시지 않을까 싶다. 제작진 분들이 정말 훌륭한 분들이라 프로그램이 잘 완성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찬원은 "실제로 경제학을 공부했던 사람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했던 프로그램 중 가장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엊그제 대본이 나왔는데 스케쥴이 끝나고 대본 공부를 10시간을 했던 것 같다. 잠을 2시간 자고 왔다. 대면 제작발표회가 처음이라 굉장히 떨린다. 내일 아침 7시까지 잠을 못잘 것 같다. 산고를 느낄 정도로 정말 최선을 다했다. 제가 최선을 다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찬원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전국민 부자가 될 수 있또록 든든한 벗이자 든든한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시청자 분들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제작진 분들이 고생 정말 많이 했다. 앞으로 촬영 열심히 할테니 매주 화요일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21일 저녁 8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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