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하는 지난해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인상 깊은 호연으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무빙’에서 부모에게 물려받은 비행 능력과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주인공 ‘봉석’ 역을 맡아 동명의 원작 웹툰 ‘무빙’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열연을 펼쳤다. 캐릭터가 가진 다정하고 순수한 마음들을 전매특허 무해한 미소와 따스한 연기로 표현한 이정하의 ‘봉석’은 매회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며 화면 너머까지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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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각고의 노력들이 모인 끝에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이정하는 “너무나 큰 무대에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데, 이런 상까지 주셔서 신기하고 떨리고 감사하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무빙’ 찍을 때 많이 무서웠다. 왜냐하면 번지점프를 못한다. 와이어를 타고 하늘을 올라갈 때면 정말 두려웠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감독님이 ‘할 수 있다!’라고 외쳐주셨고, ‘무빙’ 식구들이 있어 잘 해낼 수 있었다”라며 작품을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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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가 언급한 신혼부부는 누나와 매형의 이야기다. 이정하는 지난 3월 유튜브 '핑계고'에 출연해 누나의 결혼식 축가로 '여름 안에서'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후 이정하는 지난 4월 자신의 계정에 "잘 가 형. 고생했어"라는 추모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무빙’을 통해 숨은 보석 같은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앞으로의 비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 배우 이정하.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진심을 빛내 ‘캐릭터 그 자체’의 면모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입증한 결과,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신인상 수상과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의 신인상까지 3관왕의 쾌거를 이룩했다. 이에 향후 이정하가 펼쳐나갈 다채로운 작품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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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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