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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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이 침대 옆에 방망이를 두고 자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이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준과 4년 동안 일하는 이광석 매니저가 등장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종합] 이준, 침대 옆 방망이 두고 잔다…"수상한 노크 소리에 깜짝 놀라" ('전참시')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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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눈 뜨자마자 휴대 전화를 확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시청률이 떨어졌네"라는 말을 말했다. SBS '7인의 부활'에 출연 중인 그가 작품의 시청률을 확인했던 것. 이준은 "시청률을 확인하는 게 병적으로 바뀌었다. 집착하게 된다"고 MC들에게 설명했다.
[종합] 이준, 침대 옆 방망이 두고 잔다…"수상한 노크 소리에 깜짝 놀라" ('전참시')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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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은 침대에서 일어나 세면대 앞으로 직행했다. 가글 대신 이온 음료를 입에 넣는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그는 12년 전 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비를 잘 안 하지만 그중에서도 이온 음료에는 돈을 쓴다고 밝혔다. 이번 '전참시'에서도 동일한 소비패턴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종합] 이준, 침대 옆 방망이 두고 잔다…"수상한 노크 소리에 깜짝 놀라" ('전참시')
[종합] 이준, 침대 옆 방망이 두고 잔다…"수상한 노크 소리에 깜짝 놀라" ('전참시')
[종합] 이준, 침대 옆 방망이 두고 잔다…"수상한 노크 소리에 깜짝 놀라" ('전참시')
[종합] 이준, 침대 옆 방망이 두고 잔다…"수상한 노크 소리에 깜짝 놀라" ('전참시')
[종합] 이준, 침대 옆 방망이 두고 잔다…"수상한 노크 소리에 깜짝 놀라" ('전참시')
[종합] 이준, 침대 옆 방망이 두고 잔다…"수상한 노크 소리에 깜짝 놀라" ('전참시')
[종합] 이준, 침대 옆 방망이 두고 잔다…"수상한 노크 소리에 깜짝 놀라" ('전참시')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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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의 침대 옆엔 야구 방망이가 놓여있었다. 이에 대해 이준은 "주택 살면 많은 분이 공감하실 텐데, 가끔 이상한 소리가 난다"며 이야기했다. 이상한 소리가 들면 "웃옷부터 벗고 방망이를 장착한다"고 시늉을 하였다. 이어 "최근 누군가가 내 방을 노크했다. 실제로 두려운 상황에 부닥치니 몸이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지지 않았다. 겨우 방망이를 집어 든 채 몸을 열었다. 그랬더니 까치가 부리로 쪼고 있었다"고 말해 MC들로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목욕탕에 간 이준은 "팔 운동을 2년 동안 전혀 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팔 운동만 했었다. 당시 친구가 나에게 '우리가 일진 애들한테 안 맞으려면 팔심이 세야 한다'며 팔 운동의 중요성을 알렸다"면서 팔 운동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과거 이준은 부반장으로서 일진들에게 "우리 반 애들 괴롭히지 마. 우리 반 오지 마"라고 일침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땐 순순히 가더니 일주일 후에 공격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준의 매니저는 그에 대해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이다. 얼마 전 음주 운전한 사람을 찾아내 신고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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