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트리밍'은 멜론 유료 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 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하면 매월 결제금액의 최대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천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된다. 기부금으로는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앞서 '세븐틴 1호숲'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1, 2호숲', '임영웅숲' 등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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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세븐틴은 캐럿(팬덤명)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첫 번째 '세븐틴숲'을 선보였다. 이어 약 6개월 만에 2호숲 소식까지 전했다. 지난 8일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내에 왕벚나무 3주, 꽃댕강나무 300주, 쥐똥나무 220주로 구성된 '세븐틴 2호숲'이 조성됐다. 난지안내센터 부근 잔디마당에서 '세븐틴 1, 2호숲'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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