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린 눈'이 콤플렉스였던 장영란은 눈 성형 시술을 받았다. 며칠 후 장영란을 다시 찾은 제작진. 장영란은 "눈웃음 된다"며 생긋 눈웃음을 선보였다. 장영란은 "아이라인을 아이(eye)에 그리니까 행복하다. 예전에는 관자에 그렸다. 오죽하면 어제도 친구들이 (아이라인) 웃기려고 그러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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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이 영상을 (공개할지) 많이 고민했다. 끝가지 '살 빠졌다'고 해도 되는데 (구독자들이) 내 가족 같으니까. 뻔히 티 나는데 '살 빠져서' 이런 멘트는 싫었다. 그래서 오픈한 거니 예쁘게 봐달라"고 털어놨다.
수술 14일 후 장영란은 부기까지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많이 변했냐. 아직 잔 부기가 있는데 눈웃음도 된다. 제일 좋은 건 눈을 편안하게 뜰 수 있다는 거다"며 수술 결과에 흡족해했다. 이어 "댓글들이 예상된다. '옛날 얼굴이 낫다'. '옛날로 돌아와라'. 우리 남편도 이런 말을 하더라. '나를 대하는 게 요새 좀 '땐땐'해' 그러는 거다. 이상해 그러더라. 가만히 있더니 문자가 '이쁜이 같지가 않다'더라. 이거(성형) 하고 위화감이 든다더라. 어제는 좀 괜찮아졌다면서 첫 뽀뽀를 볼에 하더라. 남편이 그러면 구독자들은 어떻겠냐. 약간 걱정 많이 했다. 이제는 익숙할 수밖에 없다. 자꾸 보면 익숙해질 거다. 중력의 법칙으로 또 내려간다. 이미 했기 때문에 물은 엎질러졌다. 실밥을 풀 수도 잘라낸 걸 다시 붙일 수도 없다. 이 얼굴로 제가 더 웃음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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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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