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눈물의 여왕’
사진=tvN ‘눈물의 여왕’
배우 이주빈이 임팩트 있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주빈은 지난 6,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천다혜 역으로 출연해, 복잡다단한 감정을 흡입력 있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천다혜는 남편 홍수철(곽동연 분)을 떠나며 남긴 편지에, 자신의 진짜 신분과 아들 건우의 출생의 비밀을 솔직하게 밝히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천다혜는 자신이 즐겨 하던 모바일 게임에 홍수철이 접속해 말을 걸자 깜짝 놀랐고, 아들 건우의 예방접종을 챙기는 홍수철의 진심 어린 마음에 울컥해 하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이주빈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면모를 보이다가도, 한 사람의 진심에 흔들리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감정의 진폭이 있는 캐릭터인 만큼, 이주빈은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매회 강렬한 임팩트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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