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캡처
손담비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 '손담비 애장품:언박싱 타임 Part.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정과 건강상의 문제로 1달 여 간의 휴식기를 갖고 돌아왔다. 푹 쉬면서 셀프 캠으로 언박싱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손담비, 살 얼마나 쪘길래…"2주간 칩거→건강 문제로 휴식 필요했다"('담비손')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캡처
영상에서 손담비는 "내가 열심히 촬영했는데, 우리 남편이 그랬는지 우리 남편의 직원분이 그랬는지 다 날아갔다"라며 속상한 일화를 밝혔다. 그는 "다시 찍겠다. 한 2주 만에 집 밖으로 나간다. 지금 살이 너무 많이 쪘다. 살 빼야겠다는 이야기를 한창 하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이게 일주일째 집에 있다"며 언박싱이 필요한 수많은 상자를 공개했다. 언박싱을 요청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한둘씩 택배 온 물품들을 뜯기 시작했다. 첫 번째는 충전 커넥터였다. 옆에 있던 남편 이규혁은 "왜 이렇게 짧냐. 그거 어디에다가 쓰냐?"고 말했다. 손담비는 "차에서 쓰면 된다. 색깔이 이쁘다"며 나름대로 만족했다.
손담비, 살 얼마나 쪘길래…"2주간 칩거→건강 문제로 휴식 필요했다"('담비손')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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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은 손담비에게 "언박싱을 해봤어야지. 맨날 내가 하니까 할 줄 모르네"라며 어색하게 커터칼을 사용하는 모습을 지적했다. 손담비는 웃으면서 두 번째 아이템인 빈백을 공개했다.

홍삼 앰플과 그릇도 연이어 공개했다. 특히 그릇에는 주문자인 손담비를 알아보고는 판매자가 손 편지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이름이 특이해서 연예인인 걸 알아본 것 같다. 그릇 한두 개만 주문했었는데, 선물로 더 보내주신 것 같다"며 감동했다.
손담비, 살 얼마나 쪘길래…"2주간 칩거→건강 문제로 휴식 필요했다"('담비손')
손담비, 살 얼마나 쪘길래…"2주간 칩거→건강 문제로 휴식 필요했다"('담비손')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 캡처
마지막 언박싱 물품은 폼롤러였다. 손담비는 "자꾸 라운드 숄더가 된다"며 홈트레이닝을 할 거라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규혁은 "현장이 초토화다. 이번 주는 언박싱할 게 평소보단 많지 않았다. 며칠 쌓았다가 또 같이 뜯어볼까?"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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