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유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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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아유미가 임신 전이 그리웠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아유미는 지난 26일 "필라테스 갔다가 위로받았다"라는 글과 사진 한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늘이 제일 예쁘다'라고 적힌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은 아유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살도 많이 찌고 퉁퉁 붓고 뿌리 염색도, 네일도 안 한 내 모습을 보면 옛날 모습이 그리울 때도 솔직히 있다. 하지만 오늘이 제일 젊고 오늘이 제일 예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아유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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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유미는 올해 1월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아유미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저희 부부에게 찾아와줬다. 올해 6월에 출산 예정이다. 이제 곧 부모가 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나날이 커지는 배만큼 행복함이 가득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의 태명은 '복가지'라고 밝혔다. 아유미는 "태몽을 꿨는데, 가지를 따서 넘넘 맛있게 먹었다. 복가지 소식을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아유미는 2022년 10월 2세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과 결혼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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