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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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재방료를 밝히며 통장 입금 내역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서울에서 1시간? 양평 놀러갈만 하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채정안은 지인들과 함께 양평 여행에 나섰다. 채정안은 식사 중 지인들에게 "나 며칠 전에 재방료가 들어왔는데, 정말 10원이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 그날 진짜 10원이랑 50원이 들어왔다"며 입금 내역을 공개했다. 방송실연자협회(20원), 방송해외홍보(110원), 중국(40원), 일본(120원), 대만(20원), 미주(160원) 등의 이름으로 들어온 최근 금액들을 다 더하면 총 470원이었다.

채정안은 이러한 액수에 "나 나 오늘 칼국수값 못내"라며 식사값 지출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그러나 채정안은 앞서 지난 2월 공개한 영상에서는 30분 만에 1000만 원을 플렉스 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청담동 편집숍에 충동 구매를 했다는 채정안은 가디건부터 목걸이, 트레이 소품, 명품 C사 가방까지 꺼내 들었다. 그러면서 "이런 지출을 하면 '빨리 메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뜨거워진다. 내가 적어도 명품 C사 가방보다는 돈을 많이 벌지 않겠냐"라며 수입을 언급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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