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석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강오 그룹 둘째 아들 강성주(이지훈 분)와 손을 잡고 상생협력센터 센터장이 된 채동욱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상생협력센터 프로젝트를 향한 강한 열망을 내비친 동욱은 교수 시절 제자였던 한태오(이재욱 분)를 이용하는가 하면, 강성주(이지훈 분)의 권력에 빌붙어 센터장 자리에 오르는 등 상황에 따라 교활하게 움직이는 ‘강약약강’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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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제스처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고창석은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영화 ‘카운트’, ‘드림’, 뮤지컬 ‘드림하이’, ‘그날들’, ‘컴프롬어웨이’ 등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 고창석. ‘로얄로더’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한 고창석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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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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