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멤버 휘서=텐아시아 DB
하이키 멤버 휘서=텐아시아 DB
휘서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Rose Blossom)'(이하 '건사피장')으로 큰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그룹 하이키의 멤버 휘서가 DJ 박명수와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

하이키는 지난달 27일 디지털 싱글 '기뻐(Deeper)'(이하 '기뻐')를 발매했다. '기뻐'는 올해 시작한 프로젝트 '하이키노트'의 두 번째 이야기로,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멤버들의 위로가 담긴 곡이다. 전작 'Thinkin' About You'에 이어 한 달 만에 공개된 신곡이다.

이날 휘서는 "하이키는 내면의 건강함과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힘을 드리는 음악을 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예쁘고 키 크고 잘하는 팀"이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하이키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건사피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건사피장'은 발매 후 입소문을 타 차트 역주행을 한 바 있다. 휘서는 "'건사피장'이 역주행하면서 인기를 많이 얻었다. 음원 차트 1위도 하고 행사도 많이 다녔다. 페스티벌, 상반기 결산, 연말 무대에도 섰다"고 기뻐했다. 이어 그는 "큰 숙소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각방을 쓰게 됐다. 무척 좋다"고 말했다.

휘서가 속한 팀 하이키는 2022년에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