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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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흘째 '정오의 희망곡'에 불참한다.

8일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금일 김신영이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녹음 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9일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참여 여부 역시 미정이다.

김신영은 지난 6일 급성후두염 진단을 받고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에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치료를 받았다. 현재 휴식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6일에는 가수 정모가, 7일에는 가수 나비가 스페셜 DJ로 나서 빈 자리를 채웠다.

김신영 측은 최근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 후임은 코미디언 남희석이다. KBS는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준 김신영에게 감사드린다"며 "남희석에게 응원 부탁드린다. 남희석의 첫 방송은 31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후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전국노래자랑 MC 교체 반대 청원이 쏟아진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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