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란드 국제 부부로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신송이-마테우쉬 부부는 “스X벅스 매장에서 함께 일하다 사랑을 키웠다”는 연애담과 함께, 마테우쉬가 ‘런닝셔츠 바람’으로 버블건을 쏘며 프러포즈를 했던 영상을 공개한다. “저런 프러포즈는 받아주기 쉽지 않은데”라는 ‘유부 라인’의 냉정한 참견 속, 송진우는 ‘절친’ 유세윤에게 “술을 마시고 나체 상태로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냐”고 기습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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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이-마테우쉬 부부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도시 랭킹에서 더블린은 15위”라며 “2024년에는 더블린의 랭킹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재밌는 투어를 찾아보겠다”고 나선다. 부부는 아일랜드의 대표 문화인 ‘펍 골목’으로 향해 다양한 펍을 소개한다. 거리 이름 자체가 펍의 이름인 대표 라이브 펍을 비롯해, 1198년부터 900년째 영업 중인 펍에 들어가 시그니처 맥주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에, 안정환은 “대낮부터 술 마시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 아일랜드로 가야 하나?”라며 반색한다.
이들은 아일랜드의 대표 흑맥주 브랜드인 ‘G’사의 제조 과정을 살펴보는 장소로 향해 ‘흑맥주 투어’를 진행한 뒤 갓 만든 맥주를 마셔본다. 영상을 지켜보며 내내 입맛을 다시던 안정환은 “아일랜드는 가족 여행으로 가면 좀 그렇다(?)”라며 “계속 술을 마시다 보면 아내가 화를 낼 수 있으니 남자들끼리만 여행을 가자”라고 출연진들을 선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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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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