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사진=텐아시아 DB
강경준 /사진=텐아시아 DB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배우 강경준의 조정기일이 정해졌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 단독은 오는 4월 17일 강경준의 상간남 관련 소송 조정사무수행일을 열기로 했다. 강경준이 직접 법원에 출석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지난해 12월 A씨는 강경준을 자기 아내 상간남으로 지목, 5000만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A씨는 소장에서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사실상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라면서 "(강경준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주장했다.

강경준은 올해 1월 3명의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준은 2018년 장신영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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