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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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2024년 상반기 극장가 흥행 돌풍의 주역에 등극했다.

티모시 샬라메가 극과 극의 매력을 담은 두 편의 영화로 연이어 찾아왔다.

먼저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영화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달콤 백화점에 이제 막 입성한 초콜릿 메이커 ‘웡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스윗하고 엉뚱한 매력의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화려한 미장센과 환상적인 볼거리,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이 있는 스토리로 대한민국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올해 첫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티모시 샬라메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이어 티모시 샬라메의 대표작 '듄' 의 후속편 '듄: 파트2'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편인 '듄'은 팬데믹 시기에도 불구하고 4억 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거두며 흥행성을 입증,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복수를 위한 길에서 전사의 운명을 깨닫는 ‘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전편보다 더 강렬하고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팬들의 설렘을 배가시킨다. 이를 입증하듯 개봉 2주 전부터 사전 예매량 11만장을 돌파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티모시 샬라메의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는 영화 '듄: 파트2'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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