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등에서 주목받으며 대세 밴드로 떠오르고 있는 혼성 듀오 인디 밴드 '디에이드(The Ade)'가 5년만에 정규 앨범을 내놓는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디에이드가 2019년 정규 1집 ‘사랑론’에 이어 5년 만에 정규 2집 ‘My Wonderland’를 발매한다. 디에이드는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 수록곡 '묘해, 너와' 등으로 음원차트 1위까지 올랐던 '어쿠스틱 콜라보'의 전 멤버 안다은과 김규년으로 이뤄져있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인디 밴드로 평가받는다.

이번 앨범은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My Wonderland’를 포함한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김규년, 안다은의 온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곡 ‘My Wonderland’는 애니메이션 제작팀 ‘SUM STUDIO’와 함께 한 편의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귀여운 강아지 치치와 노아의 이야기를 담은 피지컬 앨범은 한 권의 동화책을 읽는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디에이드 정규 2집 ‘My Wonderland’ 앨범 CD는 오늘(19일)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음원은 오는 2월 2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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