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홍주찬이 한층 성숙해진 남자의 매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홍주찬의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어떤가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차분한 하늘색 톤의 셔츠를 입고 테이블 앞에 앉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홍주찬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지 속 홍주찬은 귀공자 같은 청초한 비주얼과 더불어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티저 이미지의 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무드가 신곡의 궁금증을 자극함과 동시에 역대급 이별 감성을 예고했다.



홍주찬의 신곡 '어떤가요'는 1996년 발매된 이정봉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후 박화요비가 리메이크해 또 한 번 대히트를 기록,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이다.



홍주찬은 '어떤가요'의 애절함과 애틋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작되는 전반부는 빈 공간을 채워가는 담담한 음색을, 경계선을 넘어 고조되는 후반부는 눌러온 감정을 폭발시키며 깊은 낭만과 여운을 선사한다.



홍주찬의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어떤가요'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홍주찬은 뮤지컬 '파가니니'에 주인공 파가니니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지는 무대에 오른다. 죽는 순간까지도 예술가로서의 당당함을 잃지 않은 파가니니의 굳건한 자신감을 홍주찬만의 색깔로 풀어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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