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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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재벌가 손녀다운 우아함을 뽐냈다.

보아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에서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 오유라 역으로 마지막 1분을 장식했다.

유지혁(나인우 분)과 강지원(박민영 분)의 앞에 나타난 오유라는 알수 없는 미소를 얼굴에 띄운 채 '유지혁에게 일방적으로 파혼당한 전 약혼녀'라고 소개했다.

보아의 첫 등장을 알리는 만큼, 고급스러운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카이블루 컬러의 롱코트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해당 코트는 M제 제품으로 약 70만대 가격이다. 여기에 같이 착용한 검은색 펌프스 구두는 약 270만원대다.
보아, 재벌가 손녀답네…구두만 270만원, 명품으로 휘감은 고급美
보아가 맡은 오유 캐릭터는 자신의 소유를 빼앗기는 것을 참지 못하는 소시오패스 성향의 재벌 상속녀이자 유지혁의 전 약혼녀다.

한편, 보아는 방송 출연 이후 어색한 입 모양과 표정으로 연기력 논란과 함께 '오버립'에 대한 혹평을 받았다. 이에 보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 입술은 안녕하다"며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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