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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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단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화에서 박민영은 여성스러운 투피스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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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선택한 브랜드는 A사. 촘촘한 울 블랜드 소재에 베이지 컬러가 포근하면서 유려한 곡선 실루엣이 페미닌한 느낌을 자아낸다. 앞면 후크 여밈이 특징인 볼레로와 A라인으로 플레어지는 미니스커트와 투피스로 착용했다.

가격은 상하의 각각 400만원대로 알려졌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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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 강지원(박민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극 중 강지원은 고된 시집살이와 회사 생활·암 투병까지 그야말로 빛 한 점 없어 보이는 비참한 인생을 살아왔다. 하나뿐인 가족이라 믿었던 남편 박민환(이이경)과 유일한 친구였던 절친 정수민(송하윤)의 안면몰수한 배신으로 처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이에 새롭게 눈뜬 2회 차 인생 속 강지원은 자신의 운명을 이들에게 다시 돌려주려 호구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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