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군시절 신교대에서 조교를 하면서, 연극영화과를 전공한 선임이 수백 명의 훈련병들 앞에서 분위기를 압도하는 발성과 모습이 크게 자극이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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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건은 “연기를 시작해 보니 수학처럼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연기가 너무 어렵다. 발전되지 않는 내 모습이라 착각하고 자책이 들 때도 있다. 그 시간이 길어지면 슬럼프가 오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연기를 시작하면 상상력이 풍부해져 좋았다. 단면적이지 않고 여러 방향에서 생각을 하는 힘과,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내 삶을 철학적 본질을 찾아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배우로는 강하늘 배우를 꼽으며, “강하늘 선배님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들이 연기에도 비춰지는 것 같아 평소의 성품이 자연스레 체감이 될 정도라 존경스러웠다. 늘 맡은 캐릭터의 연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맛있게 표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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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가진 다양한 얼굴의 모습은 배우로서 큰 강점이다. 영화와 드라마 등을 누비며 그가 보여줄 연기가 기대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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