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이 이솜과 3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LTNS' 안재홍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제목은 롱 타임 노 섹스'(Long Time No Sex)의 약자로 뜨거웠던 연애 기간을 지나 부부가 된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의 현재 상태를 나타낸다.
사무엘은 순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속에 분노가 차 있는 인물이다. 명문대를 나와 어렵지 않게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마음의 병을 얻은 채 회사를 나와 택시 기사가 됐다.
이날 안재홍은 "이솜과 극중 연인에서 부부까지 다 연기해봤다. 이전에는 한 가지의 분명한 감정이 있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설레임부터 경멸에 이르는 다양한 감정을 함께 맞춰볼 수 있었다. 워낙 친하기에 친분을 오히려 경계했다. 날을 세우고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야말로 이솜이라는 배우를 제대로 알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LTNS' 안재홍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제목은 롱 타임 노 섹스'(Long Time No Sex)의 약자로 뜨거웠던 연애 기간을 지나 부부가 된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의 현재 상태를 나타낸다.
사무엘은 순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속에 분노가 차 있는 인물이다. 명문대를 나와 어렵지 않게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마음의 병을 얻은 채 회사를 나와 택시 기사가 됐다.
이날 안재홍은 "이솜과 극중 연인에서 부부까지 다 연기해봤다. 이전에는 한 가지의 분명한 감정이 있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설레임부터 경멸에 이르는 다양한 감정을 함께 맞춰볼 수 있었다. 워낙 친하기에 친분을 오히려 경계했다. 날을 세우고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야말로 이솜이라는 배우를 제대로 알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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