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튼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 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바튼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 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바튼 아카데미'(감독 알렉산더 페인)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바튼 아카데미'는 1970년 바튼 아카데미,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두가 떠난 학교에 남게 된 역사 선생님 폴과 문제아 털리가 주방장 ‘메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가슴 따뜻한 위로를 나누게 되는 이야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바튼 아카데미'는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편집상까지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알렉산더 페인 감독은 '사이드웨이'를 통해 폴 지아마티와의 협업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기도 한 바.

배우 폴 지아마티는 고집불통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폴 허넘 역을 맡았으며,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배우 더바인 조이 랜돌프 주방장 메리 역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외신들은 "날카롭고 신선하고 영리하다!"(The New York Times), "올해 가장 따뜻한 영화적 경험!"(New York Post) 등의 평가를 하기도 했다.

영화 '바튼 아카데미'는 2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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