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락의 해부' 포스터. /사진 제공=그린나래미디어(주)
영화 '추락의 해부' 포스터. /사진 제공=그린나래미디어(주)
영화 '추락의 해부-Anatomy of a Fall'(감독 쥐스틴 트리에)가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7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비영어권작품상, 캐스팅상, 편집상) 후보에 올랐다.

'추락의 해부'는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밝혀질 사건의 전말에 관객을 초대하는 영화.

제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 비영어권작품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여성 감독 중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역대 세 번째 인물이 됐다.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7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추락의 해부'가 후보에 오른 부문으로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산드라 휠러), 비영어권작품상, 캐스팅상, 편집상으로 2024 아카데미 시즌 강력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추락의 해부'는 1월 31일 국내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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