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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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가 디지털 싱글 '다시 만나는 날'을 발매한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다시 만나는 날'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2017년 일본 미니 5집 '2017 S/S' 수록곡이자 2023년 일본 아레나 투어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의 오프닝을 장식한 'また会える日'(마타 아에루 히)의 한국어 버전이다. 앞서 1월 13일과 14일 열린 약 5년 만의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에서 최초 공개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음원을 정식 발매하고 소중했던 순간의 여운을 더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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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날'은 이준호가 원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한국어 버전도 직접 노랫말을 완성해 음악적 역량과 섬세한 감수성을 접할 수 있다. R&B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K팝 유명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이 작곡과 편곡에 힘을 보탰다. 이준호의 감미로운 보컬이 귀를 사로잡고 소중한 이와 함께하는 미래를 이야기하는 따스한 가사가 설렘을 전한다.

이준호는 지난해 11월 스페셜 싱글 'Can I (Korean Ver.)'(캔 아이 (한국어 버전))과 디지털 싱글 'Nothing But You (Korean Ver.)'(낫띵 벗 유 (한국어 버전))'을 발매했다. 그는 2024년 1월 신곡 '다시 만나는 날'로 연초에도 팬심을 달콤하게 물들인다. 세 곡은 오직 팬들만을 위한 자리인 단독 팬미팅 투어와 국내 단독 콘서트에서 각각 최초 공개된 데 이어 음원까지 발표되어 이준호의 진심 어린 팬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는 국내 단독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에서 팬들과 커다란 사랑과 응원을 나누며 새해를 뜻깊게 시작한다. 그는 2024년에도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자랑하고 '대세'다운 폭넓은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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