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여운 것들' 스틸컷.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가여운 것들' 스틸컷.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요로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영화 '가여운 것들'이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월 7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개최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가여운 것들'이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가여운 것들'은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권위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상(뮤지컬코미디 부문)과 함께 주인공 벨라 백스터를 연기한배우 엠마 스톤이 알마 포이스티, 판타지아 바리노, 제니퍼 로렌스, 마고 로비, 나탈리 포트만 후보 사이에서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부문)을 받았다. 특히,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 이후 두 번째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부문)을 받았다.

영화 '가여운 것들'은 2024년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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