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지난해 있었던 사생활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1월 1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원국 감독,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극 중 박민영은 강지원 역을 맡았다. 시궁창 같은 인생에서 2회차라는 선물 같은 기회를 얻는 인물. 이날 박민영은 "사실 제가 몸도 건강도 정신 건강도 많이 아팠던 해였던 것 같다. 그래서 과연 내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하던 차에 감독님께서 잡아주셨다.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매일 후회하면서 지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신과에서 뇌파 검사를 했을 때도 죄책감만 빨간색으로 위험 신호로 나왔다. 너의 본업이 무엇인지, 네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 어느 때인지 예전처럼 촬영장에서 연기할 때 오롯이 할 때만 빛나는구나, 살아 있는지를 느꼈다. 모든 걸 받아들이고 심려 끼쳐 드린 것에 대해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더 일찍이었으면 좋았겠지만, 많이 건강해진 상태라 더 진정성 있게 저를 사랑해주신 분, 아껴주신 분들 팬분들 가장 죄송하다.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고 20년을 외쳐왔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다.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이날 오후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1월 1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원국 감독,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극 중 박민영은 강지원 역을 맡았다. 시궁창 같은 인생에서 2회차라는 선물 같은 기회를 얻는 인물. 이날 박민영은 "사실 제가 몸도 건강도 정신 건강도 많이 아팠던 해였던 것 같다. 그래서 과연 내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하던 차에 감독님께서 잡아주셨다.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매일 후회하면서 지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신과에서 뇌파 검사를 했을 때도 죄책감만 빨간색으로 위험 신호로 나왔다. 너의 본업이 무엇인지, 네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 어느 때인지 예전처럼 촬영장에서 연기할 때 오롯이 할 때만 빛나는구나, 살아 있는지를 느꼈다. 모든 걸 받아들이고 심려 끼쳐 드린 것에 대해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더 일찍이었으면 좋았겠지만, 많이 건강해진 상태라 더 진정성 있게 저를 사랑해주신 분, 아껴주신 분들 팬분들 가장 죄송하다.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오직 답인 것 같다.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고 20년을 외쳐왔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다.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이날 오후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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