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으로 성장 가속 페달을 밟으며 바짝 다가온 2024년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올해 미니 4집 ‘DARK BLOOD’와 미니 5집 ‘ORANGE BLOOD’, 세 번째 일본 싱글 ‘結 -YOU-’(유우)까지 3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월드투어 ‘MANIFESTO’와 ‘FATE’를 통해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총 20회 공연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11월 ‘ORANGE BLOO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엔하이픈은 “K-팝 역사에 누구보다 강렬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이 다짐을 현실화하며 앨범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작성했고,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 엔하이픈 첫 ‘더블 밀리언셀러’ 앨범 달성 눈앞…커리어 하이의 연속
엔하이픈의 계단식 성장이 돋보인다. 이들은 초동 판매량(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132만 2,516장을 기록한 ‘DARK BLOOD’로 올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6개월 만에 발매한 ‘ORANGE BLOOD’로 초동 판매량 187만 1,269장을 달성하며 자체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특히, ‘ORANGE BLOOD’는 한터차트 11월 기준 총 192만 8,945장 판매돼 엔하이픈의 첫 ‘더블 밀리언셀러’ 앨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엔하이픈은 일본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들의 세 번째 일본 싱글 ‘結 -YOU-’는 지난 9월 5일 발매 첫날에만 27만 3,491장 팔렸고,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에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19위)를 차지했다. 이 싱글은 일본 골드디스크에서 50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달성하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나날이 커지고 있는 엔하이픈의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 韓·美·日 주요 무대서 두드러진 활약…전 세계 누빈 활발한 활동
엔하이픈은 지난 1월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개최한 월드투어 ‘MANIFESTO’ 일본 추가 공연을 통해 2023년 시작부터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렸다. 이는 4세대 K-팝 그룹 중 최단기간 돔 공연장 입성이었다. 이어 이들은 지난 9월과 10월에 각각 월드투어 ‘FATE’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돔 투어(도쿄돔, 교세라돔 오사카)를 돌고, 미국 스타디움 공연장(로스앤젤레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등 약 반년 만에 한층 더 커진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엔하이픈은 지난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3’의 도쿄와 오사카 공연 모두 참석했다. 아울러 미국의 대표 아침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ABC ‘GOOD MORNING AMERICA’와 미국의 대표적인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도 출연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외 주요 무대에서 엔하이픈의 트레이드마크인 ‘무결점 칼군무’를 선사한 덕분에 자신들이 왜 ‘퍼포먼스 특화 그룹’인지 전 세계에 알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3년을 숨 가쁘게 달려온 엔하이픈은 2024년 글로벌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들은 내년 1~2월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카오, 뉴클라크시티(필리핀)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FATE’의 아시아 공연을 마친 뒤 2월 24~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FATE PLUS’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올해 미니 4집 ‘DARK BLOOD’와 미니 5집 ‘ORANGE BLOOD’, 세 번째 일본 싱글 ‘結 -YOU-’(유우)까지 3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월드투어 ‘MANIFESTO’와 ‘FATE’를 통해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총 20회 공연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11월 ‘ORANGE BLOO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엔하이픈은 “K-팝 역사에 누구보다 강렬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이 다짐을 현실화하며 앨범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작성했고,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 엔하이픈 첫 ‘더블 밀리언셀러’ 앨범 달성 눈앞…커리어 하이의 연속
엔하이픈의 계단식 성장이 돋보인다. 이들은 초동 판매량(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132만 2,516장을 기록한 ‘DARK BLOOD’로 올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6개월 만에 발매한 ‘ORANGE BLOOD’로 초동 판매량 187만 1,269장을 달성하며 자체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특히, ‘ORANGE BLOOD’는 한터차트 11월 기준 총 192만 8,945장 판매돼 엔하이픈의 첫 ‘더블 밀리언셀러’ 앨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엔하이픈은 일본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들의 세 번째 일본 싱글 ‘結 -YOU-’는 지난 9월 5일 발매 첫날에만 27만 3,491장 팔렸고,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에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19위)를 차지했다. 이 싱글은 일본 골드디스크에서 50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달성하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나날이 커지고 있는 엔하이픈의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 韓·美·日 주요 무대서 두드러진 활약…전 세계 누빈 활발한 활동
엔하이픈은 지난 1월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개최한 월드투어 ‘MANIFESTO’ 일본 추가 공연을 통해 2023년 시작부터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렸다. 이는 4세대 K-팝 그룹 중 최단기간 돔 공연장 입성이었다. 이어 이들은 지난 9월과 10월에 각각 월드투어 ‘FATE’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돔 투어(도쿄돔, 교세라돔 오사카)를 돌고, 미국 스타디움 공연장(로스앤젤레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등 약 반년 만에 한층 더 커진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엔하이픈은 지난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3’의 도쿄와 오사카 공연 모두 참석했다. 아울러 미국의 대표 아침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ABC ‘GOOD MORNING AMERICA’와 미국의 대표적인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도 출연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외 주요 무대에서 엔하이픈의 트레이드마크인 ‘무결점 칼군무’를 선사한 덕분에 자신들이 왜 ‘퍼포먼스 특화 그룹’인지 전 세계에 알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3년을 숨 가쁘게 달려온 엔하이픈은 2024년 글로벌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들은 내년 1~2월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카오, 뉴클라크시티(필리핀)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FATE’의 아시아 공연을 마친 뒤 2월 24~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FATE PLUS’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