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에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416141.1.jpg)
'호조 뮤직 페스티벌'은 베트남 최대 음악 축제로, 템페스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빈의 모국인 베트남에서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템페스트는 공연 전날 호찌민 공항에 입국과 동시에 5천여 명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아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템페스트는 'Dragon(飛上)(드래곤(비상))'을 첫 곡으로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어 '난장(Dangerous)(데인저러스)', 'Vroom Vroom(브룸 브룸)' 무대를 이어가며 템페스트만의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후로도 템페스트는 'Taste The Feeling(테이스트 더 필링)', 'DIVE(다이브)', 'Bad News(배드 뉴스)', 'Freak Show(프릭 쇼)'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다채로운 무드의 곡을 잇달아 선보였고, 'Can't Stop Shining(캔 스탑 샤이닝)'을 마지막 무대로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공연을 마친 뒤 템페스트는 소속사를 통해 "그토록 가고 싶었던 곳이자 한빈의 모국인 베트남에서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수많은 관객분들과 우리 iE(공식 팬덤명)분들께 저희들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들에게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고 또 모두 '템페스트 사랑해!'를 외쳐주셔서 큰 감동을 느꼈다"라며 "베트남 '호조 뮤직 페스티벌'은 절대 잊지 못할 공연, 추억이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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