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옥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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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일상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김옥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순하고 느린 나무늘보가 험난한 야생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온 건지 무해하다 정말. 왜 이렇게 귀여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옥빈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2'에 고정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류수영, 최현석, 최다니엘, 윤남노, 이준과 함께 출연해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출연인 만큼 남다른 기대감을 안긴다.
사진=김옥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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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4 - 목소리'로 데뷔 후 얼짱 출신으로 주목받았다. 뛰어난 미모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작품마다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업계에서도 관심을 받아왔다. 영화 '박쥐'에서의 파격적인 연기로 스페인 시체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김옥빈은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60kg을 찍었다"며 인생 최대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옥빈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채서진은 지난해 4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당시 김옥빈이 직접 축사를 맡았으며, 이 과정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화제를 끌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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