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지수는 한 남성과 함께 건물 옥상에서 다투고 있는 듯한 모습. 그는 억울한 듯한 제스처를 표했지만 상대는 지수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다행히도 해당 영상은 틱톡을 위해 짜여진 구성이었다. 두 사람은 이내 귀여운 안무를 맞추며 유쾌한 호흡을 보여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지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수로드'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군대도 다녀왔고, 저한테 있었던 안 좋은 이슈들을 얘기했던 친구들과 오해도 풀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편영화도 만들어 보고 싶고 이렇게 유튜브 촬영도 하나의 재미있는 일"이라며 "쉬는 동안 영어 공부를 많이 했다. 글로벌 작품을 해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영어로 할 수 있는 영어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 지수는 필리핀 비콜 지방의 도시 타바코를 방문, 영상 초반부터 지수를 반기는 환호성이 터졌고 여러 보디가드들이 보이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수는 이날 무대 위와 아래를 오가며 노래는 몰론 팬서비스 펼치며 필리핀 팬심을 사로잡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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