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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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상현이 연애 스타일과 이상형을 공개했다.

노상현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금새록 분)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노상현은 극 중 현서의 옛 연인이자 성공한 영앤리치 CEO 지수호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노상현은 캐릭터 수호와의 싱크로율이 50%라고 전했다. 그는 "반반이다. 어떤 결정에 대해서는 다른 면도 분명히 있지만, 제 모습도 어느 정도 녹여져 있는 캐릭터다"라며 "가장 큰 차이점은 저는 헤어진 연인과 재회할 수 없다. 싫어서라기보단 같은 이유로 또 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는 "별다르게 하는 거 없다. 딱히 특별하게 뭔가를 하지 않는다. 밥 먹고 영화 보고 평범하다. 어디 돌아다니거나 놀러 다니는 취미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상형은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짧게 언급했다.

'사운드트랙 #2'는 지난 20일 전편 공개했으며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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