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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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배우 이정하가 조인성, 한효주에게 영상 편지를 전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라이징 스타 배우 이정하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이정하는 올해 8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부모에게 물려받은 비행 능력과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주인공 봉석 역을 맡아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본격 예능 출연에 한껏 긴장한 이정하의 순수하고 귀여운 면모가 금요일 저녁 시청자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스페셜 MC로 등장한 이정하는 다소 긴장한 듯 떨리는 목소리로 첫 인사를 하며 특유의 순수한 미소를 보였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정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엽다"라며 숨 쉬듯 감탄했다. 이어 편셰프 진서연과 이정하의 반전 인연도 깜짝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서연이 "제 친한 친구의 아들"이라고 말한 것. 과연 진서연과 이정하의 진짜 관계가 무엇인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정하는 '무빙'에서 부모님으로 등장한 조인성, 한효주에게 즉석 영상 편지도 남겼다. 이정하는 "엄마, 아빠에게 인사 한마디 해 달라"는 MC 붐의 말에 "엄마, 아빠! 저 '편스토랑' 나왔어요. 아들 열심히 하고 갈게요. 여기서도 많이 먹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다져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이정하의 맛잘알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정하는 '무빙' 봉석이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30kg이나 증량했다고. 이정하는 "저 진짜 잘 먹어요"라며 체중 증량하는 시기가 행복했다고 고백하면서도 특유의 귀여운 눈웃음을 보여 보는 이들을 또 한 번 웃게 했다. 또 체중 증량을 위해 수시로 즐겨 먹었다는 최애 메뉴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이날 이정하는 먹잘알의 소울을 드러내며 VCR 속 편셰프들의 다양한 요리들에 초집중한 채 내내 입을 다물지 못하고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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