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팬미팅 D-10…김수현, 13억대 위약금 or 출연 강행[TEN이슈]
배우 김수현이 대만 행사에 참석할까.
김수현은 오는 30일 대만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대만 가오슝에서 이달말부터 진행되는 세븐일레븐 주관 벚꽃 축제 시즌 행사에 김수현 출연 불투명 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대만 세븐일레븐은 브랜드 모델인 김수현을 초청해 간담회와 팬미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김수현의 사진이 프린트된 신선 식품, 커피 컵, 컵 슬리브 등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며 사전에 팬미팅 참석자 200명을 추첨한 상태다.

대만에서는 위약금이 3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13억 2480만원) 상당일 것이라 관측했다.

앞서 김수현은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유족의 주장으로 인해 큰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 김수현과 소속사는 곧장 반박했으나 그루밍 범죄의 가해자였다는 시선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비판받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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