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BF.35194028.1.jpg)
29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3.11.27)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BATTER UP'은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정상에 올랐다. 발매 직후 해당 차트에 1위로 직행한 데 이어 이틀째 왕좌를 지키는 데 성공한 것.
세계 양대 음악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영국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서도 각각 3위, 7위에 진입한 뒤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베이비몬스터가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인 점을 떠올리면 이들을 향한 전 세계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실제 'BATTER UP' 뮤직비디오는 지난 27일 0시 공개된 이후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한 뒤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했다.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24시간 조회수 2259만뷰를 기록하며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신기록을 달성했고 현재 3848만뷰를 돌파했다. 구독자 수 또한 이틀 만에 27만 명 이상을 모으며 현재 359만 명을 넘어섰다.
각종 글로벌 지표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일본 라인뮤직, 중국 QQ뮤직 등 현지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의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을 꿰찼었다. 'BATTER UP' 음원 역시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를 석권한 뒤 월드와이드 차트 4위에 오르는가 하면, QQ뮤직에서는 스트리밍 수 상승세가 가장 빠른 곡을 집계하는 '상승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발표한 신인 걸그룹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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