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 영상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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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은 '나는 솔로'의 애청자라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의 배우 이진욱과 송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그'만 사랑하겠습니다 | EP.17 스위트홈2 이진욱&송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송강은 작품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이날 이진욱과 송강은 12월 1일 공개를 앞둔 '스위트홈2'에서 맡은 역할과 관전 포인트에 관해 소개했다. 지난 2020년 12월 18일에 공개됐던 '스위트홈1'보다 시즌2, 3는 더 커진 스케일이라고. 이진욱은 "우리가 밖으로 나오지 않았냐. 시즌1이 건물 안에서 사건이 벌어졌다면, (시즌2는) 밖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스케일이 커질 수밖에 없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송강 역시 '스위트홈2'에서 "장소들도 너무 크고 괴물들도 더 많아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 영상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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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 영상 캡처본.
사진=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 영상 캡처본.
사진=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 영상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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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은 '스위트홈2'와 관련해서 "강이가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몸이 진짜 좋지 않냐. 근데 그 장점이 한껏 드러나는 신이 있다"라고 말했고, 송강은 "엉덩이 나오는 거냐"라고 답했다. 이진욱은 자신도 아직 못 봐서 밝히며 궁금해했고, 송강은 잠시 고민하더니 "저는 봤는데 괜찮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MC 장도연은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스위트홈' 시리즈처럼 자신을 사로잡는 욕망이 무엇인지 질문했고, 송강은 "최근 인간과 도파민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에 대해 알게 되고 스스로를 파악하게 됐다. 나는 도파민 괴물이다"라고 답했다. 이진욱은 따로 욕망이 없다고 설명하며 "최근 사막에 갔는데 낙타를 타고 사진도 찍었다. 사막에서 지는 해를 보는 게 낭만이더라"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 영상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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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 영상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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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울리는2'에서 황선오 역을 맡았던 송강과 관련된 웃긴 에피소드가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포털사이트에 송강 대신 송강호의 이름으로 잘못 올라갔던 것. 신기했다는 송강은 지금의 팬클럽명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답했다. '송편'이라는 명칭의 송강의 팬클럽은 사실 "원래 제가 태어나자마자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 송강근이었다. 근데 아버지가 근 자를 빼버렸다. 팬 분들이 그걸 알아서 송강근이 후보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화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 '관상'의 이정재, '뷰티 인사이드'의 이진욱은 한국 영화 3대 등장신으로 꼽힌다. 이진욱은 자신이 3대 등장신 중에 하나로 선정된 것에 대해 "나는 내 얼굴이니까 사실 화제가 된 게 의아했다"라고 겸손한 태도로 말했다. 또한, 이진욱은 '나는 솔로'의 애청자라고 언급하며 "영수나 영식으로 나가고 싶다. 보다 보면 배우들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그건 진짜 감정이지 않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 영상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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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리며 오는 12월 1일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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