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가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31회 시청률은 전국 5.5%, 수도권 5.3%를, 2049에서는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정지선 셰프는 인천에서 찾아온 주부 팬클럽의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라는 칭찬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진 촬영에 사인까지 살뜰하게 챙겼고 “주말에는 대전, 부산, 거제도 등 각지의 팬들이 많이 오셔서 평일보다 화장을 진하게 한다”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정지선은 ‘제1회 스타셰프 정지선 팬미팅’ 개최를 공지한 뒤 준비에 나섰고, 정지선이 직접 만든 20인분의 요리와 함께 총 여덟 명의 팬이 현장을 찾았다. 소규모에도 행복한 정지선은 ‘딤섬이들’이라는 팬 애칭을 직접 지어주고 식사보다 음식과 본인 촬영부터 권해 웃음을 안겼다. 피부관리법을 묻는 팬에게 “타고났다. 세안 말고는 특별한 비법이 없다. 매일 아침 유산소 30분, 자기 전 매일 스쿼트 200개를 한다”라며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정지선의 애장품이 걸린 퀴즈 타임. 정지선의 이름이 새겨진 칼이 걸린 ‘정지선이 싫어하는 것’ 질문에 열혈 팬은 “수염, 문신, 염색, 했던 말 또 하기”라며 정확히 답했고, 선물을 받은 뒤 “좋은 기운을 받아서 최고의 중식 요리사가 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순서는 정지선의 즉석요리 시간. 팬들이 원하는 김치전 뒤집기 신공까지 선보이며 훈훈하게 제1회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파이터 후배들의 격투기 대회를 앞두고 고향 오사카로 향한 추성훈. 모교를 방문한 추성훈을 보고 순식간에 몰려든 고교 후배들을 보며 유도 성적부터 체크하는 추성훈의 카리스마에 모두가 압도됐다. 현역 선수인 고석현과 유도 대련을 제안한 추성훈은 시간이 갈수록 체력에서 밀렸지만 결국 노련한 기술로 승리를 차지했고 “후배 기 살려주러 간 것 아니었냐?”라며 MC들의 원성이 이어졌다. 곧바로 오사카 랭킹 3위 무라카미 선수와 대련을 시작한 고석현은 힘이 빠진 상태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기술과 체력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추성훈은 파이터 후배들을 이끌고 어머니가 있는 본가로 향했다.
어머니에게 큰절하는 후배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추성훈은 한국에서부터 후배들이 챙겨온 곶감과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에 한 번 더 감동했고, 이어 “우리 어머니 밥을 먹으면 무조건 승리한다”라며 오사카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좋은 반찬을 하나라도 더 먹이려는 추성훈 어머니 덕분에 추성훈과 후배들은 몸보신을 제대로 했다. 특히 학창 시절 국가대표 수영선수였던 추성훈 어머니는 현재까지도 매일 1km 수영을 하며 관리한다는 사실을 밝힌 뒤 정강이 근육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 작은 집에 좋은 기운이 깃들어 있다”라며 시합을 앞둔 후배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미소 짓게 했다.
이연복 셰프가 정호영 셰프, 동생 이연희와 함께 소금 공부를 위해 태안의 염전을 찾았다. 대하와 장어 먹방을 기대했던 정호영은 실망하고, 이연희는 “제일 만만한 두 사람을 부른 것 같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소금을 옮기라는 미션이 떨어졌고, 정호영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셰프계 이윤석’ 이연희는 결국 소금 수레를 엎어 등급을 떨어뜨리는 대형 실수를 한다.
한 포대 8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소금 등급을 떨어뜨리고도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는 이연희에게 “소꿉장난하러 왔냐?”라며 핀잔을 주는 이연복. 이 와중에도 정호영은 일을 마친 후 삼겹살을 먹을 생각에 쉬지 않고 소금을 나르고, 일은 정호영에게 맡긴 채 입으로만 응원하는 이연복 형제 때문에 웃음이 터진다. 새참 시간, 면치기 먹방을 선보이는 정호영과 달리 깨작거리는 이연희에게 “한 달 만 염전에서 일해봐라”라는 제안을 해보지만, “그럼 저 죽어요”라며 필사적으로 거부하는 이연희의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염전 오물 청소가 시작되자 사장님은 힘없이 일하는 이연희를 향해 “훌쭉이 안 되겠네”라며 연신 혀를 찼지만, 일머리 좋은 정호영 덕분에 청소가 마무리됐다. 일반 꽃소금 외에 함초소금, 황토소금, 송화소금 등 생소한 소금까지 맛을 보며 공부한 뒤 구입까지 마친 셰프들은 시장으로 이동했다. 전어, 자연산 전복 등 신선한 먹거리에 신이 난 정호영은 맨손으로 해산물을 잡아 올리며 쇼핑에 열을 올렸다. 구이 장터에서 한 입 크게 전복을 베어 물고 행복해하는 정호영과 가위로 전복을 잘게 잘라 맛만 보는 이연희의 극과 극 반응에 웃음이 터졌고, “동생들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다”라는 이연복과 달리 이연희는 “형이 날 그만 괴롭혔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해 폭소를 안겼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31회 시청률은 전국 5.5%, 수도권 5.3%를, 2049에서는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정지선 셰프는 인천에서 찾아온 주부 팬클럽의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라는 칭찬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진 촬영에 사인까지 살뜰하게 챙겼고 “주말에는 대전, 부산, 거제도 등 각지의 팬들이 많이 오셔서 평일보다 화장을 진하게 한다”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정지선은 ‘제1회 스타셰프 정지선 팬미팅’ 개최를 공지한 뒤 준비에 나섰고, 정지선이 직접 만든 20인분의 요리와 함께 총 여덟 명의 팬이 현장을 찾았다. 소규모에도 행복한 정지선은 ‘딤섬이들’이라는 팬 애칭을 직접 지어주고 식사보다 음식과 본인 촬영부터 권해 웃음을 안겼다. 피부관리법을 묻는 팬에게 “타고났다. 세안 말고는 특별한 비법이 없다. 매일 아침 유산소 30분, 자기 전 매일 스쿼트 200개를 한다”라며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정지선의 애장품이 걸린 퀴즈 타임. 정지선의 이름이 새겨진 칼이 걸린 ‘정지선이 싫어하는 것’ 질문에 열혈 팬은 “수염, 문신, 염색, 했던 말 또 하기”라며 정확히 답했고, 선물을 받은 뒤 “좋은 기운을 받아서 최고의 중식 요리사가 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순서는 정지선의 즉석요리 시간. 팬들이 원하는 김치전 뒤집기 신공까지 선보이며 훈훈하게 제1회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파이터 후배들의 격투기 대회를 앞두고 고향 오사카로 향한 추성훈. 모교를 방문한 추성훈을 보고 순식간에 몰려든 고교 후배들을 보며 유도 성적부터 체크하는 추성훈의 카리스마에 모두가 압도됐다. 현역 선수인 고석현과 유도 대련을 제안한 추성훈은 시간이 갈수록 체력에서 밀렸지만 결국 노련한 기술로 승리를 차지했고 “후배 기 살려주러 간 것 아니었냐?”라며 MC들의 원성이 이어졌다. 곧바로 오사카 랭킹 3위 무라카미 선수와 대련을 시작한 고석현은 힘이 빠진 상태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기술과 체력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후 추성훈은 파이터 후배들을 이끌고 어머니가 있는 본가로 향했다.
어머니에게 큰절하는 후배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추성훈은 한국에서부터 후배들이 챙겨온 곶감과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에 한 번 더 감동했고, 이어 “우리 어머니 밥을 먹으면 무조건 승리한다”라며 오사카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좋은 반찬을 하나라도 더 먹이려는 추성훈 어머니 덕분에 추성훈과 후배들은 몸보신을 제대로 했다. 특히 학창 시절 국가대표 수영선수였던 추성훈 어머니는 현재까지도 매일 1km 수영을 하며 관리한다는 사실을 밝힌 뒤 정강이 근육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 작은 집에 좋은 기운이 깃들어 있다”라며 시합을 앞둔 후배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미소 짓게 했다.
이연복 셰프가 정호영 셰프, 동생 이연희와 함께 소금 공부를 위해 태안의 염전을 찾았다. 대하와 장어 먹방을 기대했던 정호영은 실망하고, 이연희는 “제일 만만한 두 사람을 부른 것 같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소금을 옮기라는 미션이 떨어졌고, 정호영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셰프계 이윤석’ 이연희는 결국 소금 수레를 엎어 등급을 떨어뜨리는 대형 실수를 한다.
한 포대 8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소금 등급을 떨어뜨리고도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는 이연희에게 “소꿉장난하러 왔냐?”라며 핀잔을 주는 이연복. 이 와중에도 정호영은 일을 마친 후 삼겹살을 먹을 생각에 쉬지 않고 소금을 나르고, 일은 정호영에게 맡긴 채 입으로만 응원하는 이연복 형제 때문에 웃음이 터진다. 새참 시간, 면치기 먹방을 선보이는 정호영과 달리 깨작거리는 이연희에게 “한 달 만 염전에서 일해봐라”라는 제안을 해보지만, “그럼 저 죽어요”라며 필사적으로 거부하는 이연희의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염전 오물 청소가 시작되자 사장님은 힘없이 일하는 이연희를 향해 “훌쭉이 안 되겠네”라며 연신 혀를 찼지만, 일머리 좋은 정호영 덕분에 청소가 마무리됐다. 일반 꽃소금 외에 함초소금, 황토소금, 송화소금 등 생소한 소금까지 맛을 보며 공부한 뒤 구입까지 마친 셰프들은 시장으로 이동했다. 전어, 자연산 전복 등 신선한 먹거리에 신이 난 정호영은 맨손으로 해산물을 잡아 올리며 쇼핑에 열을 올렸다. 구이 장터에서 한 입 크게 전복을 베어 물고 행복해하는 정호영과 가위로 전복을 잘게 잘라 맛만 보는 이연희의 극과 극 반응에 웃음이 터졌고, “동생들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다”라는 이연복과 달리 이연희는 “형이 날 그만 괴롭혔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해 폭소를 안겼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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