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 ‘낮에 뜨는 달’ 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BF.35025808.1.jpg)
8일 방송된 ‘낮에 뜨는 달’ 3회에서 펼친 표예진의 열연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층 짙어진 눈빛으로 캐릭터가 느끼는 심경을 온전하게 표현했기 때문. 그의 두 눈으로 그려낸 강영화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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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영화는 한준오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는 그가 한준오의 경호원이 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무시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한준를 걱정하는 마음과 온 힘을 다해 응원을 보내는 진심을 눈빛에 투영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표민수 감독은 “표예진의 눈이 예쁘다고 생각했다. 눈이 예뻐서 감정 표현이 좋을 것 같았다“라고 전해 표예진의 호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낮에 뜨는 달’이 베일을 벗자 표민수 감독뿐만 아니라 시청자들 역시 표예진의 눈에 매료됐다. 작중 인물의 서사에 깊이를 더한 것은 물론, 순간 느낀 감정들을 화면 밖으로 고스란히 전해 끝까지 드라마에 집중할 수 있는 동력이 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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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주연 ENA '낮에 뜨는 달‘ 4회는 오늘(9일) 밤 9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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