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체육회](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828279.1.jpg)
그런 가운데, 전현무는 “아빠가 원래 이렇게 챙겨 주시는지?”라고 허훈에게 물었다. 이에 허훈은 “해주신 적 있어요”라고 답해 허재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지만, 곧이어 “...방송에서”라고 ‘반전 코멘트’를 덧붙였다. 전현무는 “오늘도 방송이야!”라고 ‘팩폭’을 날려 다시 한 번 숙소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허훈은 지난 경기가 끝난 뒤 “아버지가 보내신 메시지를 못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조선체육회’ 카메라 앞에서 메시지를 전송했던 허재는 “분명히 보냈다”고 주장했지만, 허훈은 “항저우에 오신 줄도 몰랐는데요?”라고 답해 ‘흔한 부자관계’의 진수를 보여줬다. 결국 ‘조선체육회’ 멤버들은 허재의 메시지 전송 여부를 두고 휴대폰 확인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결국 ‘앵그리 허재’가 등판했다. 허재가 아들 허훈에게 보낸 메시지의 진실이 무엇인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농구 대통령’ 허재와 그 아들 허훈의 포복절도할 만남 현장은 20일 금요일 밤 10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함께하고 돌아온 TV CHOSUN ‘조선체육회’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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